부하분산 방식에는 크게 '정적 부하분산'과 '동적 부하분산'이 있다. 사용하는 서버 성능이나 제공하는 서비스 특성, 운영 관리의 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어떤 방식을 사용할지 결정한다. 사용 가능한 부하분산 방식은 사용하는 부하분산 장치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적 부하방식 세가지와 동적 부하방식 세 가지를 알아보자.
정적 부하분산 : 정적 부하분산 방식은 클라이언트로부터 리퀘스트를 받으면, 서버 상태와 상관없이 서버가 가지고 있는 설정을 기준으로 할당하는 방식이다. 그중에는 라운드 로빈(Round Robin), 가중치(Ratio), 액티브-스탠바이(Priority Group Activation)에 대해 알아보겠다.
라운드 로빈(Round Robin) : 클라이언트로 받은 리퀘스트를 부하분산 대상 서버에 순서대로 할당하는 방식이다. 부하분산 대상 서버의 성능이 동일하고 처리 시간이 짧은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균등하게 분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부하분산 대상 서버의 성능이 다른 경우에 FTP(File Transfer Protocol), 퍼시스턴스(Persistence, 세션 유지 기능)가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등은 서버 처리와 관계없는 세션(session)이 할당되는 라운드 로빈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
다음으로 알아볼 것은 가중치 이다.
가중치(Ratio) : 서버별로 비율을 설정해두고, 그 가중치에 따라 리퀘스트를 서버에 할당하는 방식이다. 부하분산 대상 서버의 성능이 동일하지 않으면, 동일한 처리를 한다고 해도 처리 시간에 차이가 발생한다. 이방식은 분산 대상 서버의 성능에 차이가 잇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액티브 - 스탠바이(Priority Group Activation) : 액티브 - 스탠바이 방식은 서버를 액티브와 스탠바이 상태로 나누어 평상시에는 액티브 장치만 사용하지만 액티브 장치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스탠바이 장지로 할당한다. 부하분산이라기보다는 서버 이중화를 위한 기능이라고 본다. 평상시에는 액티브 장치에만 할당하기 때문에 매우 알기 쉽고 관리도 쉽다.
동적 부하분산은 다음시간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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